프로 스노보드 컴바인드팀의 선수들은 매 시즌 혹독한 훈련과 경기로 인해 몸과 마음에 큰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겨울 스포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대회 일정이 빡빡해졌고, 선수들의 피로도가 누적되는 문제가 대두되고 있죠. 이런 상황에서 선수들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전문적인 서포트 프로그램이 필수적인데, 올 시즌 눈에 띄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바로 코리아밤에서 진행 중인 멀티 이벤트 리커버리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외 스노보드 대회에서 활약하는 프로 선수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되었습니다. 운동 생리학자, 영양학자, 물리치료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팀을 구성해 선수 개개인의 상태를 정밀 분석합니다. 특히 경기 직후 발생하는 근육 손상 회복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인데, 초음파 영상장비를 활용한 실시간 근육 상태 체크부터 맞춤형 아이싱 테라피까지 과학적 접근법을 도입했어요.
실제로 지난 12월 강원도에서 열린 국제대회에 참가한 A 선수는 “경기 후 흔히 느끼는 다리 근육의 당김 현상이 70% 이상 감소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는 코리아밤팀이 개발한 ‘3단계 압축 복구 시스템’ 덕분인데, 경기용 의류에 적용된 특수 소재가 혈액순환을 촉진하면서도 근육 진동을 최소화하는 효과를 내기 때문입니다.
회복 프로그램의 핵심은 단순히 신체적 회복에만 그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심리 상담사가 동반하는 ‘마인드 클리닉’을 운영해 경기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팀 내 인간관계 개선을 위한 그룹 워크숍도 진행합니다. 2023-2024 시즌에 참여한 22명의 선수 중 18명이 프로그램 종료 후 공식 설문에서 ‘팀워크 개선 효과’를 체감했다고 답했을 정도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죠.
흥미로운 점은 이 기술들이 일반인에게도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코리아밤 관계자에 따르면, 프로 선수들을 위해 개발한 압축 의류 기술이 이번에 일반용 스포츠웨어 라인에 적용됐다고 합니다. 실제로 해당 제품을 사용한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 조사에서 89%가 ‘다리 피로도 감소’를 경험했다는 데이터가 나왔습니다.
프로그램의 효과성은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스위스에서 열린 겨울스포츠 의학 컨퍼런스에서 이 프로젝트에 관한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며, 캐나다 스노보드 국가대표팀이 기술 교류를 제안하는 등 해외에서도 관심이 뜨겁습니다. 특히 크라이오 테라피 장비의 에너지 효율을 40% 개선한 부분은 환경 친화적 기술 개발 사례로 주목받고 있어요.
물론 아직 넘어야 할 산도 있습니다. 선수들의 개인별 체질 차이로 인한 맞춤형 프로그램 조정이 필요하며, 고가의 장비를 활용하다 보니 비용 부담 문제도 존재하죠. 이에 코리아밤은 대한체육회와 협력해 장비 임대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지역 사회와 협업한 후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인지 최근 프로 스노보드계에서는 선수들의 재활 기간이 평균 4.3일에서 2.7일로 단축되었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져 국내 대회 수상률이 15% 상승하는 효과도 나타났다고 하네요. 앞으로 3월까지 진행될 이 프로젝트가 어떤 성과를 더 낼지 기대되는 이유입니다.